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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권도의 도시’ 내달 3500여명 춘천 찾는다[강원도민일보]
분류태권도사업부
등록일2025-06-18 09:32: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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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권도 문화축제·대회 개막
45개국 참여…지역 활기 기대
“행정 역량 집중 성공개최 다짐”

 

강원·춘천 2025 세계태권도문화축제와 2025 춘천코리아오픈국제태권도대회가 내달 잇따라 개최, 춘천시가 ‘태권도의 도시 춘천’ 알리기에 나섰다. 더욱이 두 개 행사를 통해 45개국 3500여 명의 방문객이 춘천을 찾을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지역경제 활성화도 기대하고 있다.

17일 본지 취재 결과 강원·춘천 2025 세계태권도문화축제는 내달 7일부터 13일까지 송암스포츠타운 일원에서 열린다.

세계태권도연맹, 춘천레저·태권도조직위원회가 주최, 주관하며 35개국에서 1500여 명이 참석한다. WT월드컵팀 챔피언십 시리즈, KTA 다이내믹 태권도, WT시범경연과 격파대회, 세계장애인태권도 오픈챌린지 등이 펼쳐진다.

2025 춘천코리아오픈국제태권도대회는 내달 15일부터 20일까지 송암 일원에서 열린다. 2000여 명의 선수들이 참가해 품새와 겨루기 등에서 한 판 승부를 벌인다.

대규모 행사가 이어지는 만큼 춘천시는 최근 점검회의를 갖고 교통, 숙박, 수송 등 운영 전반에 대한 진행상황을 살폈다.

온 시민이 즐기는 태권도 도시 조성도 한창이다. 춘천시는 최근 ‘2025 춘천 전국 태권체조 경연대회’를 열었다. 태권체조는 태권도 품새나 겨루기와 달리 음악에 맞춰 구성된 단체 퍼포먼스로 창의성, 리듬감, 협동을 강조하는 태권도의 새로운 문화 콘텐츠다.

하반기부터 시민 생활 속에서 태권도를 쉽게 접할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도 운영한다.

노인복지관과 행정복지센터 일대에서 태권체조교실을 열고 지하상가 일대에서는 시민 누구나 참여 가능한 다이어트 태권도와 태권무 프로그램도 제공할 계획이다.

여기에 최근 2026 세계태권도품새선수권대회 개최지로 춘천시가 선정된 점도 호재다.

육동한 춘천시장은 “춘천이 단순한 개최 도시를 넘어 세계 태권도의 수도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모든 행정 역량을 집중할 때”라며 “대회를 성공적으로 개최해 K-스포츠와 지역 관광이 함께 도약하는 기회로 만들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오세현 기자

출처 : 강원도민일보(https://www.kado.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