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춘천 의암호수욕장, 이색 체험으로 참가자 '껑충'[이뉴스투데이]
분류레저사업부
등록일2026-08-12 17:26: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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암벽 오르다 물로 '퐁당' 딥워터솔로잉 페스티벌 인기
생존교육과 호수욕 프로그램도 호응
의암호수욕장 시상식 모습. [사진=춘천시]

 

[이뉴스투데이 강원취재본부 김경석 기자] 강원 춘천시 의암호를 무대로 펼쳐진 '의암호수욕장'이 각종 이색 스포츠 체험으로 참가자가 전년대비 두 배 껑충뛴 것으로 나타났다. 

12일 시와 (재)춘천레저·태권도조직위원회에 따르면 지난달 8일부터 8월2일까지 매주 수·목·토·일 총 16일간 의암호 일원에서 열린 의암호수욕장 대표 프로그램인 딥워터솔로잉 페스티벌에 4500여명이 참가했다. 

이는 지난해 2400명 대비 두 배 가까이 증가한 수치다.

 

딥워터솔로잉 페스티벌 모습. [사진=춘천시]

딥워터솔로잉은 별도의 안전장비 없이 암벽을 오르다 물로 뛰어내리는 수상 클라이밍으로 의암호의 자연환경과 레저를 결합한 이색 체험으로 운영됐다. 

특히 프로그램 참가자 설문 조사 결과 수도권 참가자가 전체의 79%를 차지할 정도로 외지 방문객 비중이 높았다. 

이밖에도 가족단위 참가자를 위한 생존교육과 호수욕  프로그램도 호응을 얻었다. 

지난달 12~13일까지 이틀간 대한적십자사 전문 강사진의 지도 아래 실제수상 상황을 가정한 생존기술과 자기구조법을 익히고 교육 이후 안전하게 호수욕을 즐길 수 있도록 프로그램을 구성해 호응을 얻었다.
 

 

생존교육과 호수욕 프로그램 모습. [사진=춘천시]

 

생존교육과 호수욕 프로그램 참가자는 지난해 100명에서 올해 149명으로 늘었다. 

 

만족도 조사에서도 정례 운영을 희망하는 의견과 프로그램의 유익성, 재참가 의사를 밝힌 응답이 다수 나타나 가족형 안전교육 프로그램으로서의 가능성을 확인했다.

아울러 SNS에 올린 사진과 영상을 약 900건으로 집계됐으며 누적 조회수는 6300만회를 기록할 정도로 온라인상 관심도 뜨거웠다. 

시는 이번 운영 결과를 토대로 차별화된 여름 레저 콘텐츠를 확대한다는 방침이다. 

육동한 조직위원장은 "참가자 의견을 세심하게 반영해 의암호만의 특색을 살린 여름 레저 콘텐츠로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