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도자료

  • 기관소개
  • 보도자료
춘천시, 올 9월 세계태권도품새선수권대회 준비 시동(신아일보)
분류태권도사업부
등록일2026-03-17 13:14:59
조회85

춘천시, 올 9월 세계태권도품새선수권대회 준비 시동 [사진=춘천시]
오는 9월 강원 춘천에서 열리는 세계태권도품새선수권대회를 앞두고 대회 준비 작업이 본격적으로 속도를 내고 있다.


춘천시는 16일 시청 중회의실에서 ‘춘천 2026 세계태권도품새선수권대회 추진상황 공유회’를 열고 준비 현황을 점검하는 한편 유관 기관과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이날 자리에는 조정원 세계태권도연맹(WT) 총재와 양진방 대한태권도협회(KTA) 회장 등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해 대회 운영 계획과 WT 본부 춘천 건립 추진 상황 등을 공유했다.

대회는 오는 9월 16일부터 20일까지 닷새간 송암스포츠타운 일원에서 개최된다. 80여 개국에서 약 2000명의 선수단이 참가할 예정이며, ‘Reborn Together’를 슬로건으로 내걸었다.

특히 개막식은 대회 시작과 함께 세계태권도연맹 본부 건립 착공을 알리는 상징적 행사로 꾸려지는 방안이 검토되고 있다. 첫 삽을 뜨는 퍼포먼스와 환영 행사를 결합해 ‘세계태권도 수도 춘천’ 비전을 대외적으로 선포하는 무대로 구성한다는 구상이다.

WT 본부는 송암스포츠타운 부지에 지하 1층, 지상 4층, 연면적 3200㎡ 규모로 조성되며 전시관과 오디토리움, 리셉션홀, 업무공간 등이 들어설 예정이다. 시는 사업 추진을 위해 올해 국비 35억 원을 확보했으며 2028년 완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이와 함께 대회 홍보 캐릭터 ‘호춘’과 ‘나리’도 처음 공개됐다. 호랑이를 형상화한 ‘호춘’은 태권도의 용기와 기백을, 산까치를 모티브로 한 ‘나리’는 태권도 정신을 세계에 전하는 상징성을 담고 있다. 두 캐릭터는 향후 다양한 홍보 콘텐츠에 활용될 예정이다.

이날 공유회에서는 송암스포츠타운 내 다목적 실내체육관 조성 계획도 함께 논의됐다. 해당 시설은 연면적 1만4000㎡에 5000석 이상 관람석을 갖춘 규모로, 태권도를 비롯한 각종 국내외 스포츠 행사를 유치할 수 있는 기반 시설로 조성될 예정이다.

조정원 WT 총재는 “춘천은 태권도 국제대회를 개최하기에 매우 적합한 도시”라며 “대회 성공 개최를 위해 세계태권도연맹도 적극 협력하겠다”고 말했다.

육동한 춘천시장은 “세계태권도품새선수권대회를 성공적으로 개최해 태권도 종주국의 위상을 높이고 춘천을 글로벌 태권도 도시로 발전시키겠다”고 밝혔다.

[신아일보] 조덕경 기자 jogi4448@naver.com

출처 : 신아일보(https://www.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