춘천 세계태권도주니어선수권대회 출전 선수단 시티투어 모습. [사진=춘천시]

 

[이뉴스투데이 강원취재본부 김경석 기자] 강원 춘천시 시티투어에 참가한 세계태권도주니어선수권대회 출전 선수단이 주요 관광지에 대해 호평을 이어갔다.

5일 (재)춘천레저·태권도조직위원회에 따르면 핀란드, 케냐, 남아프리카공화국 등 7개국 22명은 버스를 타고 지역 주요 관광지를 찾았다. 

먼저 애니메이션박물관에서 열린 애니토이 한마당 행사와 소양강스카이워크와 명동, 삼악산 호수케이블카를 찾아 관광 및 쇼핑을 즐겼다. 

춘천 세계태권도주니어선수권대회 출전 선수단 시티투어 모습. [사진=춘천시]

 

시티투어에 참가한 던컨 말라뉴 짐바브웨 코치는 "조직위에서 제공한 버스를 타고 춘천의 아름다운 호수와 멋진 자연경관을 보는 놀라운 경험을 해 기쁘다"며 "태권도 축제뿐만 아니라 춘천의 다른 축제를 즐길 수 있도록 배려해줘서 고맙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조직위는 지난 3일에도 저소득국가 시티투어를 진행했으며 휴일인 6일에도 무료로 시티투어를 진행할 계획이다. 
 

출처 : 이뉴스투데이 김경석기자(ks191212@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