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ompetition Registra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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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영기간 2주→4주로 확대, 딥워터솔로잉 참가자 4500여 명.[사진=춘천시]](https://cdn.shinailbo.co.kr/news/photo/202608/5050665_2048717_949.jpg)
춘천 의암호를 활용한 여름 수상레저 프로그램 ‘2026 의암호수욕장’이 4주간의 일정을 마무리하며 전국 단위 레저관광 콘텐츠로의 가능성을 확인했다.
춘천시와 (재)춘천레저·태권도조직위원회는 지난달 8일부터 이달 2일까지 매주 수·목·토·일요일 등 모두 16일간 의암호 일원에서 의암호수욕장을 운영했다고 밝혔다.
올해는 지난해 2주였던 운영기간을 4주로 늘리고 프로그램과 편의시설을 확대해 시민과 관광객이 도심 속 호수에서 다양한 수상레저를 즐길 수 있도록 했다.
대표 프로그램인 딥워터솔로잉 페스티벌에는 약 4500명이 참가해 지난해 2400명보다 두 배 가까이 늘었다.
행사장에는 메인월 2개와 서브월 4개를 설치했으며, 기존 암벽 코스 외에도 초보자와 일반 참가자를 위한 장애물 통과형 챌린지 코스 3개와 휴게풀장 1개를 새롭게 마련했다.
참가자 설문조사에서는 서울·경기·인천 등 수도권 참가자가 전체의 79%를 차지했고 충청권과 영남권, 호남권에서도 방문이 이어져 지역 중심 행사를 넘어 외지 관광객을 끌어들이는 레저 콘텐츠로 범위를 넓혔다.
지난달 12일부터 13일까지 진행된 생존교육과 호수욕 프로그램에는 지난해 100명보다 늘어난 149명이 참여해 수상 상황을 가정한 생존기술과 자기구조법을 익혔다.
올해 의암호수욕장은 세계태권도문화축제 기간과도 맞물려 운영되면서 춘천을 찾은 국내외 방문객들에게 지역 수상레저 콘텐츠를 함께 알리는 역할도 했다.
온라인 반응도 이어져 참가자들이 SNS에 올린 사진과 영상은 약 900건, 누적 조회수는 6300만회를 기록했다.
춘천시는 이번 운영 결과와 참가자 의견을 분석해 프로그램과 시설을 보완하고, 의암호 자연환경을 활용한 여름 레저 콘텐츠를 지속적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육동한 춘천레저·태권도조직위원장은 “운영기간 확대와 프로그램 다양화로 더 많은 시민과 관광객이 의암호수욕장을 찾았다”며 “참가자 의견을 세심하게 반영해 의암호만의 특색을 살린 여름 레저 콘텐츠로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말했다.
[신아일보] 조덕경 기자 jogi4448@naver.com
출처 : 신아일보(https://www.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