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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계절 국제 레저도시 춘천’ 도약 시동건다[강원도민일보]
분류레저사업부
등록일2024-12-29 08:49:46
조회23

레저·태권도조직위 사업 호평
일회성 행사 탈피 대회 정례화
교육·관광 선순환 고리 마련

 

 

연중 1회성으로 개최하는 축제성 행사에서 벗어나 연중 상시 대회체제로 전환해 큰 호응을 얻은 ‘춘천국제레저대회’가 내년 시즌 사계절 내내 레저스포츠를 즐길 수 있는 도시로 성장시키고 나아가 국제적인 레저도시로 도약해 나갈 발판을 마련한다.

25일 (재)춘천레저·태권도조직위원회는 올해 조직위 레저사업을 통해 전국의 레저인과 춘천시민을 대상으로 사업을 펼친 결과 실참가자는 대회 1만2655명, 교육 3765명, 관광 1590명으로 총 1만8010명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2010년 1만4927명이 참가한 기록을 훌쩍 뛰어넘은 결과로 과거 예산 대비 알뜰한 기획력으로 지난 15년간의 레저사업 중 최대의 효과를 거두었다고 자평했다.

조직위는 지난해 태권도 사업을 확장하며 춘천레저·태권도조직위로 새로이 출범해 연중 1회성으로 개최하는 축제성 행사를 탈피하고 2022년부터 연중상시 대회, 교육, 관광분야 레저사업을 운영하고 있다.

주요 대회별로는 올해 상반기 ‘2024 춘천 월드 인라인프리스타일 컵’을 개최, 월드스케이트에 국제대회로 승격, 최다종목을 개최하며 한국 인라인프리스타일의 본고장임을 전세계에 알렸다. 제2회 춘천시장배 수상스키·웨이크스포츠 동호인대회는 사설대회가 아닌, 지자체 중심으로 웨이크스포츠 부문을 처음 개최하여 동호인들의 높은 평가를 받았다.

하반기에는 ‘제5회 전국 킹카누레이스 대회’를 개최했다. 전국적으로 의암호의 대표 관광상품으로 알려진 킹카누는 조직위에서 춘천시민이 더 많이 즐기고 경험할 수 있도록 체험프로그램을 지원하고 있다. 킹카누 대회가 춘천 시민에 의한 자발적 문화 프로그램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새로운 접근의 이벤트 기획에 집중하고 있다. 하반기 대회의 하이라이트는 ‘제3회 캄파놀로 그란폰도 춘천’ 자전거 마라톤 대회였다. 2500명이 참가해 의암호를 따라 가을 정취를 만끽하는 레이스를 펼쳤다. 이 대회는 아시아 최초로 열린 캄파놀로 타이틀 스폰서십 대회로, 로드 자전거 애호가들에게 큰 인기를 끌며 국내 메인급 대회로 호평받고 있다.

또 올해 춘천국제레저대회는 대회뿐만 아니라 시민들이 직접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이 풍성하게 마련돼 큰 호응을 얻었다. 여름에는 ‘딥워터솔로잉’, ‘딥워터솔로잉 아카데미’, ‘수상생존교육 및 호수욕’을 즐길 수 있는 ‘의암호수욕장’에 5178명의 참가객이 춘천을 찾았다.

조직위 레저사업부의 사업은 단발성 대회에서 끝나는 사업이 없다. 교육과 대회, 관람, 체험, 관광이 연결되는 선순환 고리의 디자인 안에서 연계 및 확장성에 집중하고 있다. 조영택 조직위 부위원장은 “2025년에도 사계절 내내 레저스포츠를 즐길 수 있는 도시로 성장시키고 나아가 국제적인 레저도시로 도약해 나갈 것”이라며 “올해에 선사한 모든 프로그램들이 내실을 기할 수 있도록 촘촘한 기획력으로 2025년도를 준비하겠다”고 전했다.

김호석 kimhs86@kado.net

출처 : 강원도민일보(http://www.kado.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