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레저사업 실 참가자 수 1만8,010명
2010년 1만4,927명 이후 최고 수준

(재)춘천레저‧태권도조직위원회가 올 한 해 동안 전국의 레저인과 춘천시민을 대상으로 펼친 레저사업 결과 지난 15년간 펼쳐온 레저사업 중 최고의 성과를 거뒀다고 4일 밝혔다. (재)춘천레저‧태권도조직위원회에 따르면 올해 사업별 실 참가자 수는 대회 1만2,655명, 교육 3,765명, 관광 1,590명으로 총 1만8,010명을 기록했다. 이는 2010년 1만4,927명이 참가했던 기록을 훌쩍 뛰어넘은 결과다.

상반기와 하반기로 나눠 진행된 ‘2024 춘천국제레저대회’를 통해 (재)춘천레저‧태권도조직위원회는 다양한 대회와 이벤트 등을 개최해왔다. 상반기에는 ‘2024 춘천 월드 인라인프리스타일 컵’과 ‘제43회 전국 남녀종별 스케이트보드대회’, ‘제16회 대한체육회장배 생활체육 전국 인라인스피드대회’, ‘제7회 전국 패러글라이딩 대회’, ‘제3회 춘천 의암호 오픈배스 토너먼트’ 등을 진행했으며 하반기에는 ‘춘천 스카이레이스 트레일러닝 대회’, ‘제5회 전국 킹카누레이스 대회’, ‘제2회 전국 BMX 프리스타일 챔피언십’, ‘느린레저 3종 챌린지’, ‘의암호수욕장’, ‘송암오운완’ 등을 열어 춘천시민을 비롯한 참가자들의 호응을 얻었다.

조직위 관계자는 “춘천이 사계절 내내 레저스포츠를 즐길 수 있는 국제적인 레저 도시가 되도록 2025년에도 꾸준히 성장시켜 나가겠다”며 “올해 진행된 모든 프로그램들이 내실을 기할 수 있도록 촘촘한 기획력으로 내년을 준비하겠다”고 말했다.